2025년 4월 "믿음의 달"

믿음은 행함으로 나타납니다!

나의 반석이신 하나님~

감사의 글 27

"생명"은 소중하다

친구가 화분을 사고 싶다고 해서 따라갔습니다. 자신의 것도 사면서 저에게도 사진과 같은 화분을 사 주었습니다. 처음에는 활짝 핀 꽃 한 송이와 봉우리 두 송이가 있었습니다. 그런데 요즘 엘에이에 바람이 많이 불지요? 예쁘게 피어나는 꽃이 밤새 부는 바람에 날려 꺾여진 것입니다. 많이 속상했습니다. 저는 이상하게 화분이 잘 안 되는 성질이 있어서 금방 죽어버리곤 합니다. 그래서 더 속상했나 봅니다. 버릴까! 아니다, 혹시 모르니까 계속 나눠 보자. 그러던 어느날 봉우리 한 개가 생기는 것입니다. 어머나~! 생명이 얼마나 소중하게 느껴지던지요... 예쁘게 잘 자라다오~ 그래서 이렇게 예쁘게 피어났어요!!! 아무것도 아닌 것 같지만 생명은 아름답습니다. 그리고 소중합니다. 감사한 마음이 절로 생깁니다. 꽃 봉..

감사의 글 2023.04.04

허리 고통을 통해서...

그동안 잘 버텨 주었던 허리에 다시 문제가 생겼습니다. 전에 처럼 우지직 허리가 비끼는 느낌은 아니었는데, 허리 부터 꼬리뼈 까지 타박상을 입은 것처럼 땡기고 아프기 시작합니다. 원인을 생각해 보니 운동을 좀 한다고 콩콩 뛰어서 척추 협착이 일어난 것 같습니다. 옛날에 악몽이 떠오릅니다. 허리가 아프지 않았을 때는 이 고통을 전혀 몰랐습니다. 전신이 긴장되고 피곤이 최고조에 이릅니다. 잘못 걷거나 땅에 있는 것을 집는 것, 앉았다 일어서는 일은 정말 큰 고통입니다. 세수하는 것도...ㅠㅠ 물리 치료를 받고 허리 찜질을 하고 쉬고 있습니다. 쉴 수 있음에 감사합니다. 저는 결혼 초기 임신하여 9개월 쯤 되었을 때, 교통사고를 길에서 당했습니다. 잘못하면 죽을 뻔 했지요. 그래도 다행히 살아서 지금까지 지내..

감사의 글 2023.03.30

아끼는 마음~

옛날 습관이 있어서 음식을 버리기 싫어합니다. 이 또한 친정 엄마에게 배운 것이지요. 그런데 좀 지나칠 정도로 기울어져 가는 것 같습니다. 자녀들에게도 당연히 음식을 남기지 못하게 하지요. 식당에서도 많이 남겨서 쓰래기 통으로 들어가는 것을 보면 마음이 좋지 않습니다. 지구 한 쪽에서는 굶어가는 사람들이 얼마나 많은데... 자녀들이 모임에서 간식을 먹었나 봅니다. 다들 건강을 생각하고, 다이어트도 한다면서 안먹더라는 겁니다. 고스란히 도넛 한 박스가 남겨진 것입니다. 아무도 들고 가지 않길래 자녀들이 엄마 생각이 나서 버리지 못하고 들고 온 것입니다. 종종 자녀들은 피자나 과자 남는 것을 들고 옵니다. 그런 모습을 보니 흐뭇했습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것을 왜 들고다녀!" 핀잔 줄 수도 있지만 저는 생각..

감사의 글 2023.03.24

먹는 것은 행복이요, 기쁨입니다~

우리 남편은 금식을 하고 있습니다. 삼끼 과일 또는 야채 쥬스를 먹습니다. 필자도 금식 합니다. 저녁 한끼만~ 굶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또한 위가 불편해서 더 그렇습니다. 금식하게 되면 위가 무기력해 집니다. 요즘 저는 혼자 밥을 먹습니다. 오늘은 옛날 생각이 나서 김치찌게 남은 것에 물을 붓고 소면을 넣어 끓여 먹습니다. 맛있습니다. 먹을 수 있다는 것이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요... 우리는 날마다 행복을 경험하고 있는 것입니다. 오늘도 따듯한 식탁에서 맛있는 식사 하시면서 감사해 보세요~ㅎㅎ

감사의 글 2023.03.20

늙어가는 것 중에 유익

개인적으로 생각해 봅니다. 나의 눈은 가늘고 지방이 많아 부어 보이는 눈이었습니다. 사춘기 시절에는 쌍거플이 있는 사람이 많이 부러웠습니다. 그래서 눈에 테잎도 부치고 풀도 부치고 쌍커풀을 만들었섰죠. ㅎㅎ 쌍커풀이 없는 사람은 한 번 쯤 해 본 경험이 있지 않을까요? 3명의 언니 중에 두명은 아예 수술을 했습니다. 그런데 젊을 때 하지 않아서 어색해 보입니다. 40대가 되어 피부가 처지고 신기하게도 내 눈에 지방이 빠지기 시작한 것입니다. 그래서 쌍커풀이 저절로 생기는 것 아니겠어요 . 나는 돈 벌었다~ 자연 스럽지는 않지만 그래도 즐겁다, 기쁘다, 감사하다!

감사의 글 2023.03.1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