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교육의 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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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불을 들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

감사의 글

겸손한 지혜

초롱등불 2023. 10. 19. 15:08

겸손은 모든 덕의 뿌리요

어머니요, 기초다.

-크리소스톰-

개인적으로 모든 행동에 있어서 필요한 덕목은 겸손이라고 생각합니다. 선천적으로 겸손한 마음을 가진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 분들은 얼마나 귀한 성품을 가졌는지 축복이라고 생각합니다. 아무리 겸손하려고 해도 내면에서 우러나오는 것이 아닌 겸손은 가짜입니다. 자존감이 낮은 것도 진짜 겸손은 아닐 것입니다. 왜냐면 높아지면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노력하는 열심은 인정해 주어야 할 것 같습니다. 저도 그렇게 노력하는 사람입니다. 슬며시 올라오는 교만을 매일 누르고 남을 나보다 낫게 여기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계속 실패하기도 합니다. 

중요한 것은 나 자신이 내세울 것 없어서 겸손하거나, 그 반대로 당당함으로 교만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완벽하지 않기 때문에 허점이 보일 수도 있습니다. 그것 또한 겸손한 마음으로 받아 들이고 내 삶의 환경 속에서 최선을 다해 봅니다.

왜 그렇게 겸손하려고 하냐고요?

모두가 좋아하기 때문입니다. 어떤 사람이 좋습니까? 사람들에게 질문했을 때 겸손한 사람은 더 겸손한 사람이 좋다고 대답했습니다. 그리고 겸손하지 않은 사람들도 겸손한 사람이 좋다고 대답했다고 합니다. 모두의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따뜻하게 하는 모습이 겸손한 모습이 아닐까요! 그래서 겸손을 행하는 지혜를 매 순간마다 배우고 싶습니다.

어떤 분이 겸손의 적극적인 면은 “섬김”이라고 합니다. 나의 이웃을 위해 작은 일이라도 섬기면 어떨까요? 저도 실천해 보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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