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교육의 달"

예수님의 제자가 되는 교육

"등불을 들어 사람 앞에 비치게 하라!"

감사의 글

어느 장례식 장에서

초롱등불 2023. 3. 10. 16:10

엘에이는 근래 비가 많이 오고 바람도 많이 불었었다.

3월 5일 지인의 장례식에 참석하였었다.

그날은 비가 개이고 화창한 봄날 같았다. 

참 감사하고 얼마나 축복된 날 이었는가!

조용하고 엄숙한 분위기에 유가족들과 인사를 나누고

자리에 앉았다.

고인의 남편이  말씀한 것이 마음에 남는다.

"평상시 아내에게 불만이 많았었는데, 떠나고 나니 

좋은 점만 생각나서 눈물이 납니다"

정말 아내에게 감사합니다~ 흑흑

우리는 소중한 것을 잃고 나서야 깨닫는 어리석음을 언제까지 

반복하는 걸까요?

나에게 있는 것에 감사합시다!